안녕하세요. 레디카르 최 세훈 디렉터입니다.
어느덧 8월의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. 첫 아카이브를 작성할 땐 무척 더웠는데 말이죠.
그때보다는 밤공기가 선선해짐을 느낍니다. 올해는 선선하면서 맑은 하늘의 가을이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.
다가오고 있는 가을을 맞이하고자 제품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.
가을은 잎이 점점 변색하고 떨어지는 계절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 나무의 잎이 붉거나 노랗게 변하며 그 경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.
오늘은 가을을 떠올리며 만들어가는 제품인, 두 번째로 진행 중인 제품을 미리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.
23FW 라인업에 소개될 유니섹스 뮬입니다.


※ 두 사진 전부 동일 색상이나 조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오른쪽 사진이 가장 유사하고 카키 브라운(kaki brown) 컬러입니다.

이 슬라이드 뮬은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을 제공합니다.
처음으로 러프한 가죽을 선택하여 샘플을 진행했습니다. 매력 있는 질감과 내구성,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최상의 착화감을 가져다줍니다.
매 시즌 FW 제품을 준비할 때마다 성숙해지는 계절이라는 걸 표현하고자 하는 고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
진취적이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주는 카키 브라운 컬러를 선택하였고 가을을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.
사계절 착용할 수 있는 신발이라면 그만큼 눈길이 많이 가는 건 없습니다.
맨발에도 매력적이고 가을엔 비슷한 색상 계열로 조화롭게 조합되어 보이는 양말 코디에도 적합합니다.
스프리트 가죽의 장점은 직접적으로 가해지지 않는 데미지를 제외하고는 내구성이 뛰어났습니다.(모든 가죽은 직접적인 데미지에 약합니다.)
제품 중 오디너리라는 제품을 스프리트 가죽으로 진행을 했었으나 대략 2년이 지난 지금도 제품은 변질 없이 상급 컨디션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
지속적으로 착용을 해왔고 땡볕과 비, 눈도 모두 겪었지만 튼튼했습니다.
슬라이드 뮬 이외에도 가죽 반도를 추가하여 크록스처럼 착용 가능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컬러는 카키 브라운, 베이지 두 가지 색상이 발매될 예정이며 230MM부터 280MM까지 10단위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제가 만들어가는 제품들이 사랑 받기를 바랍니다.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.
항상 건강과 마음 모두 챙기셨으면 합니다.
감사합니다.
레디카르 최 세훈
